[황정희 작가] 
<어해도>를 현대적인 풋풋함과 달달함으로 풀어내어 행복을 전달하고 사랑의 시를 노래하는 작가 '황정희'를 소개합니다.  Dream of love, Acrylic on canvas,30x30cm
 Dream of love, Acrylic on canvas,30x30cm
 Dream of love, Acrylic on canvas,45.5x53cm
작가약력

황 정 희 / Hwang Jeong Hee 2013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2002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1998 선화 예술 고등학교 졸업 현재 선화 예술 고등학교 출강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 회원 담욱회 회원
개인전 22회 (서울, 전주, 안양, 동탄, 하남, 강원) 2021 '화양연화', 제 21사단-백두산 갤러리 초대전, 강원도 양구 2021 '사랑의 선물' 탐앤탐스기획 앵콜전-갤러리타 청담블랙, 서울 2020 '사랑의 선물' BGN Gallery 초대전, 강남교보타워, 서울 2020 'Gift of LOVE', 아톰갤러리 초대전, 서울 2020 'Gift of LOVE', 큰나무갤러리 초대전, 하남 2020 'Gift of LOVE', YTN 남산 갤러리 초대전, 남산타워, 서울 2020 'Song of LOVE', 창의문 뜰 기획초대전, 서울 2020 '사랑의 선물' BGN Gallery 초대전, 롯데월드타워, 서울 2019 'Song of LOVE', Gallert SAPA 초대전, 서울 2019 '갤러리H_황정희 초대전', 현대백화점 목동점/미아점. 서울 2019 'Song of LOVE', 초대전, JYart gallery x bolua, Poing 서울 2018 'Song of LOVE', 초대전, JYart gallery, 서울 2018 'Dreaming of LOVE' 탐앤탐스 컬쳐 카페 프로젝트, 갤러리탐, 서울 2017 'Dreaming of LOVE' Megusta 갤러리 초대전, 동탄 2017 'Dreaming of LOVE' 갤러리아트리에 초대전, 안양 2016 ‘Dreaming of LOVE', 개인전,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 2013 그룹 및 단체전 & 아트페어 40여회 2021 'BAMA ART FAIR', BEXCO, 부산 2021 '담다, 그리고 닳다 기획전', 델문도 뮤지엄, 제주 2021 '블루아트페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 2002 콩닥콩닥 설레임, Acrylic on canvas, 60.6x72.7cm 콩닥콩닥 설레임, Acrylic on canvas,30x30cm
작업은 다양한 인간의 감정 중 ‘사랑’ 을 테마로 그림을 그립니다. 학부와 석사 때 한국화를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의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중 <어해도>에 대해 공부하면서 그림이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사람들과 숨쉬며 이야기를 그리는 그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부귀영화, 입신양명, 다산다복, 벽사 등의 여러 가지 <어해도>에 담긴 상징적 의미중에 남녀간의 화합과 사랑의 부분을 특히 차용하면서 재료, 구도, 기법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마치 동화 속에 한 장면 같은 작업을 연출하였습니다. 여러 모습으로 드러나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제3의 공간에서 감정의 풍요로움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따뜻한 작업입니다. -황정희 작업 노트 중  꽃눈이 내리던 날, Acrylic on canvas, 41x32cm
 꽃눈이 내리던 날, Acrylic on canvas, 41x32cm
황정희 작가평론 Fish-POP, 사랑 충만한 물고기의 노래 안현정 (예술철학박사, 미술평론가) 사랑을 품은 물고기가 달항아리를 유영(遊泳)하고, 모던민화 속 어해도(魚蟹圖)가 행복을 약속하는 상상. 이 모든 것들이 행운과 사랑을 노래하는 황정희 작가의 피쉬팝(Fish-POP) 시리즈에 담겨 있다.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에 관한 여러 상징들을 단숨에 이해시키는 탁월함은 황정희 만의 조형감각과 대상해석이기에 가능하다. 뜨겁고도 아픈 선물같이 달콤하면서도 쓰디 쓴 사랑이라는 감정은 우리 모두가 거쳐야할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연인‧친구‧가족 사이(人間)’를 유영하며 관계를 맺어야 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삶이란 스토리텔링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
 With you, Acrylic on canvas38x45.5cm
 With you, Acrylic on canvas38x45.5cm,2013
 With you,Acrylic on canvas, 60.6x72.2cm
우리가 가지는 여러 가지 감정 중에 ‘사랑’만큼 그 감정의 뿌리가 깊고 넓은 것도 없는 듯하다. 인간뿐만 아니라 동·식물, 어쩌면 해, 달, 별...들과 같은 이 모든 우주의 만물들이 우리도 모르는 가운데 이러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복잡하고도 섬세한 감정은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인생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한다. 뜨겁고, 열정적이고, 달달하고, 풋풋한... 온갖 수식어를 장식 삼는 이 ‘사랑’이란 과연 무얼까? 나는 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누군가를, 또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 사랑이란 감정을 지니고 살겠지?! 때론 강렬함이 좋고, 때론 말 못 할 수줍음이 좋고, 또는 누군가를 마음속에 그리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신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라면 나는 제일 먼저 ‘사랑’이란 감정을 마음속에 넣어주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주고받음의 관계 가운데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또 그래서 나는 성장해 간다. 감정의 풍요로움을 선사해주는 ‘사랑’ 이야말로 종합선물세트가 아닐까? 이 선물 상자에 오늘도 무엇이 들어있을지 자꾸 궁금해진다.... -작가노트 중...- ‘사랑 품은 단지’, 2020, Acrylic on canvas, 65.1cm×65.1cm. 사진 제공 탐앤탐스 갤러리탐(耽)
 황정희 作, ‘처음 그때 1’, 2017, Acrylic on canvas, spangle, 116.8cm×60cm 황정희 作, ‘처음 그때 2’, 2016, Acrylic on canvas, spangle, 116.8cm×60cm사진 제공 탐앤탐스 갤러리탐(耽) 당신에게 사랑은 무엇인가요?
황정희 작가는 그림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화가를 꿈꾼다. “다양한 소재와 색채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그리고 사랑이 무엇인지 끊임없는 물음표를 던질 생각이에요. 사랑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감정을 그림으로 풀어내고 싶어요.”
Gallery Art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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