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도시풍경을 그리는 송지연 작가
물들다,116.8x80.3cm,acrylic on linen,2016
송지연 작가는 도시를 매개로 우리의 삶과 일상을 그리는 작가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일상적이고 낯익은 도시풍경을 바라보면서 ‘나’라는 존재를 찾아보는 과정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남산아래에는,100x80.3cm,acrylic on linen,2016
작가에게 도시란 차갑고 삭막한 도시 이미지 보다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공간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바라보다, 91x116cm,acrylic on Canvas,2015 씨떼에서-해 뜰 무렵,32x41cm,acrylic on canvas, 2015
송지연 작가가 그려낸 도시의 풍경은 여러 차례 반복된 붓질로 인해 거친 마티에르가 느껴진다. 불분명한 형태와 모노톤의 색감 속에서 멀리서 봐야 비로소 전체 윤곽이 파악된다.
그곳을 바라보다, 53x41cm,acrylic on linen,2015
자칫 삭막한 도시를 린넨 이라는 자연 섬유 위에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도시 속에 숨어있는 따뜻함과 평화로움을
그려내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그리고 지우고 다시 그리기는 회화적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나의 방법이기도 하지만 자아 성찰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그림을 반복해서 덧칠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존재의 의미를 물어보는 것이고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행위의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한다.
작가약력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17년 제9회 '서울을 보다'전 영은미술관 2015년 제8회 '그곳을 바라보다'기획초대전 선 화랑 2014년 제7회 송지연
기획초대전 박영덕화랑 2012년 제6회 송지연
기획초대전, JJ중정갤러리 외 <단체전> 2018년 도시인상전, 63아트 2015년 확장된 시선 전, 통인갤러리 2014년 예감전, 선화랑 외 50여회 <아트 페어> 2016년 KIAF 코엑스
외 30여회 <수상> 2011 제30호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우수상 2010 단원미술제 우수상, 그
외 다수 <소장처> LAFARGE 한라시멘트,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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