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 원 
🖋작가노트 나는 집을그린다.
집은 사전적인 의미로 인간 및 여러생물들의 보금자리라 한다.
그래서 집은 우리의 안식처이고 행복의 원천이라 생각한다.
각자의 집에는 다양한 성격과 문화의 차이로 서로다른 모습으로 살고있지만 우리는 서로 연대하며 사회를 형성하고 군집을 만들어 가고 있다. 희 노 애 락이 녹여 있는 각각의 집에서 우리 모두는 결국 희망과 행복을 향한 삶을 추구할 것이다. 반복된 일상에서 때로는 지루하고 허무할수 있겠지만 이러한 사소한것들 조차 우리삶의 필요불가결한 현상이라 본다. 이 지점이 내안으로 잠식되어 내가 사유할수 있는 원천이 되고있다. 때로는슬픔으로...때로는 행복으로..... 생성되어지고 사라져가는 수많은 삶의 편린들이 잠시 멈추어 내게 말을 건네온다. 나름 의미있는 존재라고.... 삶이 "먼지속의티끌" 일지라도 오늘 하루는 내게 가장 소중한 날이었음을...
시간속으로_45.5X45.5cm_캔버스에 아크릴_2022 학력 추계예술대학 서양학과졸업 개인전 & 초대 개인전 7회
시간속으로_32.5X33X4.5cm_나무위 혼합재료_2022 단체전 2022 4.12~4.16 대구아트페스티벌 (대구문화예술회관) 2022 4.8~ 4.10 바마국제아트페어 (벡스코) 2020 11 ~ 2021 1.4 아트파크 크리스마스이벤트전시 (신촌세브란스병원전시실) 2021 ~ 2009 터 그룹전 (인사아트센터 외) 외 다수 그룹전
시간속으로_39.5X38cm_나무위 혼합재료_2022
수상 2001 대한민국미술대전 2001 나혜석미술대전 1999 신미술대전
카렌다제작 2015, 2016, 2017, 2020 현재 한국미술협회, 그룹터 회원
시간속으로_30X28cm_나무위 혼합재료_2022
이시원 작가는 이국적인 느낌의 지붕과 집을 그린다. 지중해 어디쯤 푸른 바다가 펼쳐진 그 곳 어딘가에 있을 법한 집들이다. 화려한 색감의 캔버스 가득 옹기종기 작은집들이 모여 마치 큰집을 이루는 듯하다. 일상적으로 지나칠 수 있는 집들이지만 왠지 집안의 풍경은 행복한 가족들이 있을것만 같다. “ 풍요로운 삶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해 본다. 때로는 단순하게 때로는 복잡하게 둘러싸여 있는 일상 속에서 만나게 되는 주변 세계와의 교감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성숙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내 작업의 모티브는 여기서 시작된다. 기대에 못미친 여행길에서의 허무함, 고독 보다는 일상에서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내게 놓인 현실을, 삶을 그대로 받아 들이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욕망들을 하나씩 하나씩 내려 놓으면서 시간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힘들고 지칠때 커피 한 잔 즐기듯 refresh한 마음으로 접근해 본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Gallery Art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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