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나무를 키우는 화가, 안말환 작가 

#나무 #숲 #새 #마티에르 #추상 #미루나무 #바오밥나무 #소나무 #휴식 #행복 #위안 #치유 #생명 

 

안말환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교육 대학원에서 미술 교육을 전공하였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독일 등 각지에서 47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에 참여하였고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의 대회 심사를 다수 맡았고 성남시문화예술발전기금의 심의위원으로도 활동 하였다.

작가는 유년 시절, 미루나무를 보며 나무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시작해 20년 동안 나무를 그려왔다.

나의 나무들은 "혼돈 속에서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무런 의심 없이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신선한 숲,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깨끗한 당신의 호흡"이 되고자 한다.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희망적 메세지가 전달되기를 기원한다.

-작가노트 中-

Dreaming Trees196027, 130x70cm,mixed media on canvas, 2019

나무, 꽃으로 피어나다 1, mixed media on canvas

나무, 꽃으로 피어나다 2, mixed media on canvas

나무-대화, 44×38.5cm,  Mixed Media

안말환작가는 표면의 거친 마티에르 사이로 단순한 색채와 하나를 이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를 만든다.  

대부분 미루나무, 소나무, 바오밥나무 등이 그의 모델이다.  

특유의 질감은 두툼한 질료를 긁거나 파내면서 생긴거인데 오히려 아늑한 그늘이 되는 듯하다. 

 Dreaming Tree, 91.9x65.1cm, Mixed Media, 2017

Dreaming Trees, 162.2x91.0cm, Mixed Media, 2016 

안말환의 나무는 그저 물리적 나무를 캔버스에 재현한 게 아닌 그리는 자와 보는 자들의 마음을 포괄하는 든든한 심리적 기둥이자 울타리이며,  

그 자체로 가시적(현실적)인 이정표(혹은 길을 일러주는 나침반)이면서 자아를 상징하는 기표로 존재한다.  

각각의 크기만큼 부재한 우리의 사랑과 연민, 행복과 이상을 은유하는 장치이다.  

그러므로 안말환의 작품들은 단순한 시각적 감상 외, 인간들의 삶을 포괄하는 개념을 담보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다면적인 모습을 피사체로 재현하고  

리얼리티의 무게를 소환하는 것에 핵심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미술평론가 홍경한

견고한 대지에 우뚝 서 있는 나무들은 드넓은 안식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까지 보여준 나무 시리즈에서 나무와 작은 동물과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동물과의 소통의 힘이 위로 아래로 흐르는 형상들은 마치 나무가 검은 밤의 대지와 호흡하는 듯 또는 대화하는 듯하다. 

이는 푸른 생명으로 가득 찬 세상속에서 정신적 휴식과 위안을 얻게되는 안말환 작가의 힘일 것이다.  

 작가 약력 

       < 개인전 및 초대전 >  

           < 국제아트페어 >   

<작품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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