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용수
    사랑합니다

  • Code 1675731265
    작품사이즈 45.5x45.5cm
    재료 Oil on canvas
  • 액자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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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_45.5x45.5cm_Oil on canvas_2022



모용수 MO YONG SOO (牟溶洙) 


학력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57회



단체전

2007-2019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예술의 전당)서울

2012-2021 대구아트페어(엑스코)대구

2011-2016. 2022 화랑미술제 (코엑스)서울

2012-2018 Affordable Art Fair (싱가폴.상해.영국.홍콩,미국) 

2011-2015. 2021. 2022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코엑스)서울

2014-2018 부산아트쇼(벡스코)부산

2017-2019. 2022  조형아트서울(코엑스)서울

2019. 2022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부산

단체전 250여회



수상

제19회 MANIF 우수작가상

제27회 구상전 대상 (사)구상전 주최)

제26회 전북미술대전 대상 (전라북도미술협회 주최)

제 3회 대전MBC 금강미술대전 우수상 (대전문화방송 주최)

제11회 신미술대전 최우수상 (문화체육부 주최)



작품소장처

하나은행본점, 대전MBC미술관, 계명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제주아쿠아랜드, 서울삼성의료원,  

주)HIROSHIMA자동차,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협찬

주)코바, 주)웅진, ETRO, 서울 닭문화원, 뉴코리아 COUNTRY CLUB, 

전북도립미술관, 서울 북부지방법원, 국립현대미술관 ART BANK, 서울동부지방 검찰청사

 

현: blue 회원



🖋 작가평론1 _ 전준엽

‘행복 바이러스 전하는 호랑이 그림’ 모용수 

보고 있으면 웃음이 돋아나는 그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작가가 무얼 말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는 그림. 그래서 행복해지며 위안을 얻게 되는 그림. 
모용수의 회화다. 
 
동화 같기도 하고 우화 같기도 하며 민화적 감수성도 보인다. 이렇게 편안하고 쉬워 보이는 그림이지만 작가가 펼쳐낸 세계는 결코 만만치 않다. 인간사의 희로애락이기 때문이다. 이를 보통 사람들의 진솔한 정서에다 담아내는 작업이므로 쉬운 그림은 아니다. 그런데 보는 이들은 쉽게 읽고 행복까지 느낀다. 왜 그럴까? 
 
모용수는 이런 경지에 오르기까지 부단히 연마했고 공부했으며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다. 그런 경험은 비단 작업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결코 적지 않은 세월 동안 그림으로만 삶을 꾸린 그는 생활의 다채로운 풍파를 겪었다. 그 속에서 오롯이 그림만을 푯대 삼아 어려움을 극복했다. 그런 인생 경험은 보통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진솔한 정서로 발전했다. 따라서 그의 그림의 내용으로 등장하는 삶의 여러 장면은 자신의 생활이자 보통 사람들의 삶의 현장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의 그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강한 색채다. 원색에 가까운 색채인데도 부드럽게 보인다. 파스텔톤으로 스며든 색채는 차분하게 가라앉아 우리를 그림 속으로 끌어당긴다. 왜 그럴까. 질감 때문이다. 평평하고 곱게 보이는 화면이지만 작가가 개발한 질감이 깔려 있다. 다양한 석채나 자수정 등을 이용해 만든 질감은 단조롭게 보이는 넓은 면의 색채에 깊이감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다. 덕분에 강한 색감은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속 깊은 화면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평면화된 구성은 전통 민화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다. 그런데 편안해 보인다. 
작가는 이런 느낌의 그림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공들여 화면을 구성했다.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추출한 정서를 우화적 구성으로 담아낸 모용수의 그림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래서 진솔한 그의 그림은 이 시대를 정직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 작가평론2 _ 김상철 (미술평론)

작가 모용수의 작업세계는 풋풋하고 정감 있는 동화적 몽상과 해학이 함께하는 것이다. 

마치 동화를 읽거나 민요를 듣는 듯 편안하고 은근한 서정은 그의 작업에서 전해지는 각별한 정서이다. 

간결한 이미지와 원색의 명징한 화면을 통해 정돈된 화면은 어눌한 듯하지만 특유의 감칠맛 나는 풋풋한 서정을 담고 있다. 


지나치게 심각하거나 부담하기 힘든 무거운 주제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전래의 민화나 전설같이 익숙한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풀어내는 것이기에 부담이 없는 화면은 그 자체로 정감이 간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정서에 의탁하는 것이기에 낯설지 않고,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기에 지루하지 않다. 


그는 아련한 동심의 저편에서 길어 올린 기억과 상상의 편린들을 모아 편안한 몽상의 꿈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현대라는 시공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회화의 양태는 실로 다양하며, 이러한 다양성은 바로 현대미술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것이다. 

작가는 무수한 개성의 무제한적인 발산으로 이루어진 현대미술의 격랑 속에서 극히 보편적인 옛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이 속한 시공을 표현해 내고 있다. 그것은 어쩌면 진부하고 고루한 것으로 치부될 수도 있을 것이다. 


더불어 현대라는 시공을 반영해 내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한 것이라 여겨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해묵은 몽상의 동화적 상상과 가공되지 않은 소박하고 풋풋한 감성을 통해 건져 올린 정서는 분명 보는 이에게 일정한 공감을 느끼게 하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그저 옛사람들만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이 땅에 탯줄을 뭍은 모든 이들에게 고루 작용하고 소통될 수 있는 소중한 것이다. 


그는 분명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공간 속에서 건져 올려진 절절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표출함으로써 현대라는 시공에서의 실존을 확인하고 있다 할 것이다. 그가 발현해 내고 있는 그만의 특수성이 우리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과 튼실한 연계를 지니고 있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의 화면에 절로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되는 것이다. 이는 그의 작업이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지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