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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란(Choi, young-ran)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작품세계
최영란작가의 작품은 차분한 화면 구성 속에 사랑, 꿈, 낭만이 가득하다.
몽환적인 환타지적인 표현으로 산과 여인의 소재를 중심으로 작업한다. 두 소재를 통해 작가는 생의정원. 행복한 시간이란 일관된 제목으로 작품을 한다. 자연과 하나이며 자연의 산을 통해 얻는 삶에 대한 생각과 그 삶이 나의 하나의 정원에서 노닐고 있다는 생각으로 자연의 단순화하며 독창적인 표현속에 스토리를 담아 표현한다.
행복한 시간이란 여인의 소재의 작품은 환타지적인 색채의 표현과 몽환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가장 사랑스러운, 가장 행복한 순간을 담아내도록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직접적인 전달이 되도록 한다.
그 속에서 한국인의 전통적인 신앙과 관념인 천지인 사상이 내제되어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각 요소들이 서로 유기적인 소통을 하면서 일정한 질서를 지키고 있다. 화면 분할에 있어서도 아무렇지 않게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질서 속에서 질서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은 자유로우면서도 클래식한 품격을 지니고 있다. 최영란 작가는 그 누구도 함부로 흉내 낼 수 없는 고유한 독창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다양한 기법들을 보여주는데 특유의 누름과 찍음 2중 3중의 덧대기 등 다양한 기법이 작품의 표현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