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ness 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 53x41cm, oil on canvas, 2020
박성아 / Seongah Park
경력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
일본문화복장학교 복장과 졸업
아트와우이즘회원
용인여성작가회 회원
ART AGENCY부대표
<개인전>
2021 ART POINTGALLERY개인전
2021 서울 갤러리 darkness개인전
2018 어우재미술관 초대전
2022 ciso갤러리 초대개인전
<단체전>
2018 시청갤러리전시
2018 이즈갤러리101전
2018 삼탄아트마인 제1회 ARTAGENCY전
2019 경인미술관 제2회 ARTAGENCY전
2019 경인미술관 제3회 ARTAGENCY전
2019 이즈갤러리 제4회 The Comma전
2020 제4회 용인여성작가회 온라인전시
2020 하모&리 갤러리 개관전
2020 안젤리 미술관 여성작가100호 초대전
2021 여성과공존전 하모&리 갤러리
2021 제5회 용인여성작가회 용인시청
2022 서보문화재단&partron
<공모전>
2020 홍익아트센터 한국서화협회전 입상전
2020 콩세유갤러리&갤러리K공모선정작가전
2020 제41회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 입상
2021 일호 갤러리 신진 작가공모 모樂모樂전
2022 디쿤스트 갤러리 작가 공모선정
작가 노트
색(色)이 출발하는 시작과 끝, 그 정점에는 'Black'이 있다.
'Darkness' 시리즈는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암흑 속에서 보일 듯 말 듯한 빛을 좇아 은근한 여체(女體)의 형태를 만지작거리면서 마치 손끝으로 빚어내고 조각하듯 숨을 불어넣는다.
색은 교합(交合)의 과정을 거치면서 공연히 푸른빛이 돌기도 하고 잿빛으로 버무려지기도 하고 설명할 수 없는 색으로 마무리되기도 한다.
생각과 감정에도 고유의 소리가 있다. 뉴스, 잡지, 간판, 언어, 문자, 비디오클립 등 우리들이 눈으로 보고 듣는 세속의 소음은 실로 피상적이고 침습적이다.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 매연처럼 뿜어져나오는 세속의 소음으로부터 안전해지고 싶다.
감정의 시각화(視覺化)를 통하여 감정의 무음(無音), 감정의 평화(平和)를 담아내고자 했다.
내 그림에도 소리가 들릴 것이다. 하지만 열망하듯 아주 작은 속삭임이길 바란다.
전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