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중
    향연(사유하는 사과)

  • Code 1735783945
    제조사 NULL
    작품사이즈 80.1x 116.8
    재료 pastel on panel
  • 액자종류
    매트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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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사유하는 사과) 80.1x 116.8  pastel on panel 2024


김희중 Kim Heejung

 

  전시 경력

  2013 서울 국제아트페어(서울무역전시 서울대치동)

  2017 Wholesait art show(ArtCage경기파주)

  2018 한국파스텔협회 (갤러리 라메르 서울인사동)

  2018 안양 평촌 아트홀 개인전

  2018 한국 파스텔협회 회장상 대상 수상

  2019 서울 한국 구상대제전 서울서초 얘술의 전당 개인 (부스전)

  2020 충남 미술대전 서양화 우수상 수상

  2020 서울 명동호텔 아트페어 개인 (부스전)

국제 작은 미술제 (서울 인사동)

* 시흥 바람전 (부스전)

* 창조 미술 신진 작가상 수상

   2020 88색전 (개인전 서울 혜화갤러리 )

2021 현대미술 시선(양평군립미술관)

2021 개인전 (서울 혜화갤러리)

2021 충남 미술대전 서양화 대상 수상

2022 안양시청 미술관 (개인전)

2022 혜화 아트센터 (서울 개인전)

2022 강남미술대전 서양화 대상 수상

2022 겸재정선 미술대전 서양화 우수상 수상

2023 청송야송 미술대전 서양화 최우수상 수상

2024 혜화 아트센터 (서울 개인전)

2024 서울 국제교류 미술대전 명예대회장상 수상

2024 경기미술대전 서양화 특별상 수상

2024 감성이 예술학교 (성문고등학교 어울림갤러리 개인전)

 

작품 소장

한국 파스텔협회

강남 문화원

강서 문화원

청송야송 미술관

 

한국 미술협회 회원

안양 미술협회 회원

) 개인작업

 

🖋작가노트


지금도 이젤 앞에 앉자 자연의 숭고한 감정 를 표현하기 위해 색을 입힌다.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지만 거짓이 없다. 이렇게 하면 이 느낌 저렇게 하면 또 다른 느낌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열과 행복하다. 풍경 작업에서 느끼는 포인트는 하루하루가 다르다. 빛의 양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환경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자연이 위대하고 또 얼마나 많은 상상력과 표현의 자유를 선물 하는지 몸소 느낀다.

빛의 어둠에서 깊이를 알 수 없는 내면의 세계가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나무들 사이로 그림자가 겹치고 그 사이로 빛이 비치면서 수많 가지 색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또 다른 차원의 세계가 그 것이다. 우주의 끝없는 심연처럼..... 거짓 없는 축제의 장이다.

현대 사회는 어떠한가?

경제 산업과 미디의 발달은 인간의 편리함도 선물 했지만 이면에 불행이 라는 단어도 선물했다. 진실은 없고 거짓, 피해의식, 하루가 멀다하고 생성되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살아 있지만 죽어 있는 것, 비속어, 서로 보지 않고도 신뢰하는 단순한 세상, 폭력적인 세계, 현대사회는 언어폭력이 만무하는 사회 안타까운 현실이다. 경쟁과 우월에서 행복을 찾기보다 협력과 공헌에서 행복을 찾아야 된다. 라고 현대사회 를 정의 하고 싶다. 자연에서 느끼는 따스함과 행복 치유는 없고 오로지 경쟁과 물질 만능주의가 내면 깊숙이 파고들어 현실이 되어 버렸다. 자연과 현대사회의 충돌, 앞으로 우리는 어디로 가야될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충돌이다.

자연과 현대사회의 보이지 않는 충돌, 더 나아가 인간의 성찰과 행복추구 이다.

조형성은 단순하다. 색채를 통해 따스한 자연의 온기를 담아내고 구도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을 유지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에서 상투적이고 익숙한 표현에 머물을수 밖에 없어 문제를 해결하고 독창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 했다. 그 결과 파스텔이라는 건성 유화 재료를 선택 했다. 파스텔을 전체화면에 점과 선들을 강하게 압착시켜 쌓아 올렸다. 무수히 많은 색과 점들이 서로 충돌하여 층을 이루고 공간이 생기고 형이 만들어 진다. 작품을 가까이에서 보면 중첩된 레이어 들이 충돌하여 또 다른 차원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다타난 충돌의 결과는 자연과 현대 사회의 충돌을 의미한다. 풍경화와 정물화에 고착된 것이 아니라 추상성을 담지 함으로써 관람자 자기가 심적 내면의 세계에 접어들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작품을 완성했다. 자연을 통해 자연에 내포 되어 있는 생명의 꿈틀거리는 기운생장의 미세한 떨림과 움직이는 변화, 현대사회의 보이지 않는 내적 갈등을 서로 충돌하여 나타나는 관계성을 표현 하였다. 아울러 우리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야 되는가? 고민하는 자아 성찰적인 숙제와 고민도 내포되어 있다.

* 자연과 어울리기 도심 속에 흡수되어 사람과 대화하기.... 우리는 무수히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말하고 있으면서 내면 한구석은 서로에 대한 고통 연민 부조리 등이 존재하고 있다.

관념을 시각화 한다.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에 나는 끌린다. 무엇인가 알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혀 멍한 상태로 있다보면 행복과 공허함에 사로잡혀 또 다른세계로 들어간다. 이렇게 작업은 시작된다.언제 어느시점에 끝을 맷을지 모른다. 그저 허우적 거릴 뿐이다. 어느 순간 깨어난다. 그걸 잡을려고 노력한다. 무척 힘이든다. 그렇지만 즐겁고 행복하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기도하고 선물 해주고 싶다.

힘들어 하는 현대 사회에 나의 작품을 보면서 편안해 지는 것을 느끼고 바라고 싶다.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풀어 해치듯이 형을 앞에두고 색으로 옷을 입히듯이 형과 색의 어울림은 행복의 세계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