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작품 더 보기
선택-카멜레온1
10P(40.9x53.0cm), 오일, 아크릴, glass beads on canvas, 2017
- 원화작품은 관액자 제작만 가능합니다. 이외의 액자는 문의주세요 -
이 경 미(李京美)----LEE KYOUNG MI
입상 및 전시경력
2008 행주 미술대전 입상
2009 경인 미술대전 입상
2010 경인 미술대전 입상
구상전 공모전 입상
2011 목우회 공모전 입상
구상전 공모전 입상
2012 단원미술대전 입상
구상전 공모전 입상
2013 목우회 공모전 입상
구상전 공모전 입상
2014 단원미술대전 입상
구상전 공모전 입상
2015 경기미술대전 특선
한국현대미술작가회 최우수작가상
구상전 공모전 입상
중한미술교류전 장흥컵 금상
2016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우수상
한국현대미술작가회전 특선
목우회 공모전 입상
구상전 공모전 입상
2011 그림과 사람전 - (안양예술공원 알바시자로 홀:안양) ---부스 개인전 1회
2012 아트뉴욕-코리아 아트페스티발전(뉴욕 롱아일랜드 Hutchins Gallery ) --- 단체전
2012 11인의 표현전 -(아뜨리에 갤러리:안양)---부스 개인전 2회
2014 감성과 색채전-(예술의 전당 갤러리7:서초동)---부스 개인전 3회
2015 하늘새 새봄에 씨앗을 물고 전(안양 아트센터:안양)---단체전
적응 전 (만안청소년수련관 갤러리:안양)---개인전 1회
적응속의 시선전1(스펑키엘 갤러리:안양)---개인전 2회
적응속의 시선전2 전(환 갤러리:인사동)---개인전 3회
퀸시의 가을전(문암 미술관:도곡동)---부스개인전 4회
크로스라인회원전(연우갤러리:평창동)---단체전
한국현대미술작가회전---(라메르갤러리:인사동)---단체전
사랑나눔 재능기부전---(만안청소년수련관:안양)---단체전
중한미술교류전(장흥컵)---(중국 백산시 군중예술관)---단체전
2016 대한민국회화대상전---(라메르갤러리:인사동)---단체전
하늘새 새봄에 씨앗을 물고 전(안양 아트센터:안양)---단체전
2016 감성과 색채전---(예술의 전당 제 7전시실)---부스개인전 5회
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라---(수원미술전시관)---단체전
크로스라인 회원전---(삼일갤러리:인사동)---단체전
선택 그리고 변화전 (만안청소년수련관 갤러리:안양)---개인전 4회
현) 서울미협회원, 크로스라인회원, 한국현대미술작가회회원
학력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미술학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작가노트---
수많은 관계와 현상 사건 물질계의 상호작용 등 세상은 복잡다기하기만 하다.
빛과 색으로 치자면 수많은 빛이 난무하고 색이 부려진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모든 상황을 단순하게 인식하고 감각하려한다
눈길이 닿는 한계 안에서 보이는 장면만으로 세상을 포착한다. 그 많은 현상과 관계 작용을 단순하게 인지하는 것이다.
이는 어쩌면 날카롭고 사방을 옭아맬 수 밖에 없는 감각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기 방어적 방식일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색과 형상을 통해 물질계의 모든 현상을 드러내고자하는 것은 인간의 또 다른 욕망이되 이르지 못할 염원일지도 모르겠다.
내 작업은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수많은 관계 현상과 작용들이 빚어내는 세상을 색과 형상으로 표현하고자는 욕구.
내가 포착하려는 궁극의 세상 속에서 감각의 끈을 놓지 않고 예술가로 살아가려는 건, 인간계에 살아남고자 하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
자연계의 카멜레온처럼 ....
카멜레온은 시각으로 포착하지 못하는 복잡한 세상의 현상을 피부로 감각하고 표현한다. 감각 이전의 생존 전략, 화가도 마찬가지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의 빛에 적응하는 카멜레온은 내가 포착하려는 세상으로 들고 나는 통로의 상징이다.
다양한 질료로 뒤섞인 색의 세계에서 인간은 그저 단순한 색으로 감각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관계, 사건과 현상에 인간은 때로 불화로 때로는 순응으로 때로는 무관심으로 반응한다.
빛의 반응을 통해 생존하려는 이 동물의 생태와 닮았다는 듯이.
인간의 감각이 포착하지 못한 복잡한 자연계의 현상 주변 환경에 적응하려는 카멜레온의 본능적인 자기변신, 형식과 내용 색채와 형상,
이 간극 어느 지점에 출발점이 있을 것이다.
인간과 삶, 자연에 대한 성찰 그리고 작업의 출발점.
--- 안양시민신문 평론 ---
그녀는 형태보다 색감에 천착하는 작가다. 사물이 가진 색의 잔잔함을 담담하게 메워나가지만 어느 순간 감각되는 그 색의 격렬함에 대해선 증폭된 호흡으로 거칠게 쏟아낸다. 그 순간 캔버스는 내재된 열정을 분출하는 분화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