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 모노크롬을 회화화한 누보 레알리슴의 대표적 화가 Yves Klein(이브 클라인)
누보레알리슴[ Nouveau Réalisme]
:1960년 프랑스의 비평가 피에르 레스타니(Pierre Restany)가
제창한 제2차대전 후 미술의 한 동향으로,
뉴욕의 팝 아트와 병행하면서 ‘현실을 내 것으로 하는
기본적 행위’에 입각한 유럽 작가들을 지칭한다.
이브 클라인, 팅겔리, 마르샬 레이스 등이 그 대표자이다.
Yves Klein (1928. 4. 28. ~ 1962. 6. 6.)
프랑스의 화가. 니스에서 출생, 파리에서 사망.
누보 레알리슴의 대표적 화가. 1958년 아무것도 없는 '텅빈' 전람회를 열어 화제를 일으킴.
청색의 모노크롬의 화면을 스스로 '인터내셔널 클라인즈 블루(IKB)’라 이름지어,
푸른 하늘과 같은 '비물질성’을 회화화했다.
또 금박(金箔), 불, 물, 공기 등의 그리스 철학적 원소를 사용하고 게다가 인체에 그림 물감 칠하여
화면에 프린트를 시도하는 등, 기행(奇行)이 많은 짧은 생애는 초월적인 감성의 추구였다.
대표작 『부조-파란 스폰지』(1958, 케룬 바르라흐 리하르츠 미술관) 등이 있다.
1960년에 선명하고 진한 울트라마린 색을 'IKB'라는 이름으로 특허까지 받았으며
커다란 캔버스를 하나의 색채로 균일하게 칠한 모노크롬 회화를 선보이고
200점에 달하는 IKB 회화를 완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