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헌[LEE CHANG HEUN]
개/인/전
2011 6회 (갤러리아우라/서울)
2009 4회 (이브갤러리/서울)
2007 1회 (프랑스 문화원/부산)
기타 경력 (그룹전,기부행사 등)
2013 예정<베네통 프로젝트> - 남미,몽골,러시아,중국,인도,한국 순회전시 / 이탈리아
2013. 3 새로운 도약전 (청작화랑/서울)
2013. 1 화상환자 후원 기금마련 (예이랑 장학회,한림화상재단)
2012-13 <솔개처럼 비상 하는 2013 연 (鳶)> (롯데갤러리 중동,영등포점)
- 헤럴드 아트데이 온라인 경매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2012.12 워터풀 크리스마스 – 아프리카 우물파주기 기금마련 (동숭교회/서울)
2012.11 SYMBIOSIS – ‘save the children’ 아동 구호 기금마련 (갤러리 앨르/서울)
2012.10 상상과 동화, 이야기가 있는… (EDA갤러리/서울)
2012. 8 RGB - red green blue (소울아트스페이스/부산)
2012. 6 BAMA 부산국제화랑미술제 (센텀호텔/부산)
2012. 3 Fountain Art Fair NY (Regiment Amory/뉴욕)
2011. 9 ‘FIVE’ (김재선갤러리/부산)
2011. 5 ‘5월의 도시이야기’ (센텀아트스페이스/부산)
2011. 3 한국현대미술제KCAF (예술의전당/서울)
2010. 9 아트광주 2010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2010. 9 ‘step-up’ (리나갤러리/서울)
2010. 4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코엑스/서울)
2010. 4 ‘현실,자성,발언’展 (아트갤러리U/부산)
2010. 3 ‘sea inside’ (김재선 갤러리/부산)
2010. 3 화랑미술제 (벡스코/부산)
2010. 1 ‘fifteen keys’展 (서울미술관/서울)
2010. 1 ‘love again’ (김재선 갤러리/과천,부산)
2009.11 Wonderful Pictures 展 (일민미술관/서울)
2009. 9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코엑스/서울)
2009. 8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그랜드 하얏트 호텔/서울)
2009. 8 ARTO Busan 2009 (센텀호텔/부산)
2009. 5 영아트 타이페이 (선월드 다이너스티호텔/대만)
2009. 4 서울 오픈 아트페어 (코엑스/서울)
2008. 5 안산 국제 아트페어 (단원미술관/안산)
2008. 2 ‘후원전’ (대안공간 반디/부산)
2007.12 `view finder of YAP` (갤러리 정/서울)
2007.11 제8회 `시사회 展’ (대안공간team_preview/서울)
2007. 8 ‘more but more` (art space민들레/부산)
2007. 7 ‘아직 못 다한 이야기’ (비쥬 갤러리/부산)
2007. 5 ‘가면 뒤의 가면’ (대안공간 반디/부산)
2007. 3 ‘목욕탕 프로젝트 ‘때를 벗기다’ (대안공간 반디/부산)
주/요/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 부산대학교병원 양산캠퍼스, ㈜이브자리 이브갤러리 외 개인소장
작/가/노/트
목마는 대체적으로 유년기 시절의 회상이나 추억 그리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작가가 목가를 등장 시키는 이유는 단지 그러한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피노키오를 보면 실재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 하고
그것을 통해 인간이 아닌 인간의 모습을 말하고자 했다.
아니 오히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그것을 초월한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것은 우스꽝스럽고 가벼워 보이지만
어찌 보면 감정 이란 것에 점점 무뎌져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돌려서 은유한 것이라고 볼 수 도 있다.
카멜레온적인 인간의 모습보다 피노키오의 바로 드러나 버린 감정의 표현과 행동들이
오히려 인간적이고 휴머니즘 적인 모습을 더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모티브를 통해 나는 목마를 선택했다.
이 목마는 굳이 말이 아니 어도 상관이 없다.
그저 인간이 아닌 동물이란 것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
피노키오처럼 인간의 모습을 역설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 아니라.
희노애락에 솔직하고 숨김이 없는 동물의 감정과 자연의 순환을 연상시킬수 있는
나무라는 소재를 통해 나의 세계를 표현한다.작품의 에너지는 실제 자연 속에서 작가의 뇌로 수렴되고 변이와 순환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있다.
실제 세계를 다시 재현한다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무조건 적이고 맹목적인 변이가 작가의 세계관을 뚜렷하게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날아다니는 상어, 구름을 탄 등대, 떨어져있는 달 등은 자연 순환의 변이를 보여준다.
이것은 위에서 언급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바램들이 무의식속에서
더욱더 증폭되어 오히려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 모습이다.
무엇인가 바쁜 듯 분주히 움직이지만 평화롭고 따뜻해 보이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고치고
이루어 내야할 세계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그것은 우리가 쉽게 얘기해왔던 유토피아이다작가의 작품에는 정체성이
모호한 동물이 나와서 인간의 모습을 대변하여 나타난다.
그것은 현대라는 사회 속에서 두 가지 이상의 얼굴을 가지고 사는 현대인들 속에서는
솔직하게 표출되는 감정을 찾아 볼 수 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판적이지만 유머스럽고 풍자적이지만 위트있는 표현을 통해 드러난다.
작품의 에너지는 실제 자연 속에서 작가의 뇌로 수렴되고 변이와 순환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있다. 현실적 세계를 다시 재현한다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무조건 적이고 맹목적인 변이가 작가의 세계관을 뚜렷하게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