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주
    담다-무사 (無事) safe and sound

  • Code 1538469202
    작품사이즈 61x73 cm
    재료 Korean ink, pigment, embroidery and bead on ramie fabric, acrylic on wooden board
  • 배송기간 5-10
  • 작품가격 4,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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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동대학원 회화과 석사과정 졸업


개인전 6


2018년 경인미술관KYUNGINART GALLERY


2018년 반포대로


1993년 홍익대학교 전시실


1992년 청남미술관


1991년 바탕골미술관


1990년 코스코스갤러리 초대전


아트페어


2018년 아트오사카 (Hotel Granvia Osaca)


2018년 조형아트페어(코에스/서울)


2018 5회 스카프아트페어(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018 Pink Art Fair(Inter Continental Seoul Koera)


2018년 위드아트페어(오크우드호텔/인천 송도)


그룹전


2018년 홍익루트전(미술세계/서울)


2018년 와우열전(한전아트센터/서울)


2018년 그리움 그려봄()


2017 Must Be Happy(경기 고양)


2017년 홍익86Again (갤러리 낳이 / 부산P&O / 호서아트스페이스 )


외 다수


수상


1988년 현대판화가협회공모전(미술회관)


1988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89년 공간미술공모전(공간갤러리)


1991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92년 서울현대판화대전(시립미술관)


 

작가노트


여기 상자가 있다.  여기 그릇이 쌓여 있다. 

상자와 그릇에 무언가를 담고 싶고 무언가를 꺼내서 주고 싶다.   

나도 행복해지고 그 무언가를 받는 누군가도 행복해지는 오늘.  

오늘도 安寧(안녕)하길. 오늘도 무사하기를.  

그저 아무일 없이 지내는 이 시간이 그저 고맙고 행복하다 

내아이와 함께했던 벼락과 천둥의 지고한 시간들은 지금 이 상자 속에서 모든 이들의 무사를 간절하게 기도하며 

모란처럼 활짝 핀 만족과 이해가 삶의 흐름의 한 부분이 되길.  

동양에서 모란은 풍요와 다산 행복을 의미하고 거북이는 장수와 건강을 의미한다 

상자와 그릇 그리고 날개의 형태를 모시천으로 제작한 후 먹물과 안료로 모란, 거북이 등을 그려 넣었다.  

이후 비즈와 수를 놓고 나무판에 문양을 그려 넣으며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