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와 옹기를 통해 우리네 삶을 담은 고재권 작가
100호 백자와 옹기 작품으로 유명한 고재권작가는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은 작가이다. 2003년 호주에서 활동할 당시 시드니 아트페어 출품작 40여점이 오픈 프리뷰 당일 매진되어 세상을 놀라게 했던 이력을 보면 당시 인기를 가늠할 수 있을것이다. 고재권 작가의 근래의 작품들은 주로 옹기나 백자를 주제로 한다. 단순히 극사실주의의 그릇이 아니라 백자와 옹기에서 풍기는 특유의 포근함과 친근감이 있다. 고재권작가의 백자는 그의 무의식속에 남아있는 어릴적 따듯한 기억을 형상화 한 존재이며, 옹기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가 응집 된 대상이라고 말한다. 작품을 통해 추억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작가의 기억과 이야기들을 담아낸 것이다. 특희 옹기의 경우 옹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지방의 환경과 특성에 따라 제작되는 것이어서 어떠한 것보다 문화적 특색을 잘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고재권 작가의 작품 속 옹기와 백자들은 국내 관객에게는 친숙함을 주고 해외 컬렉터들에게는 독특한 매력을 주는 힘이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제그림을 보면서 편안함과 마음의 안정감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 작가의 말 中 – <학력>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Art Student League New York <약력> 한국미술협회 이사 및 운영위원 역임 대한미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개인전> 2024 U.H.M. Gallery (한국) 2021 U.H.M. Gallery (한국) 2015 통인화랑 초대전 (한국) 2015 인당 뮤지엄 초대전 (보건대. 미술관) 2012 공아트스페이스 (한국) 2011 인사아트센터 (한국) 2009 두바이 Sing Way Gallery 초대전 (두바이) 2006 Ecliptic Gallery (호주) 2006 런던 로얄 갤러리 (영국) 2006 말라가 임페리얼 갤러리 초대전 (스페인) 2006 예술의 전당 고재권 특별전 (한국) 2004 아트 갤러리 컬렉션 (호주) 2004 Manyoung 갤러리 초대전 (호주) 2003 벤센트 갤러리 (더블웨이, 호주) 2003 QV B gallery 2002 시드니 갤러리 (호주) <아트페어> KIAF (한국) ARCO (마드리드, 스페인) Art Miami (마이애미, 미국) Art Basel (마이애미, 미국) Singapore Art Fair (싱가폴) Art Sydney (시드니, 호주) 외 100여회 <그룹전> 일감회 등 그룹전 300여회 <글감> 나의 근본적인 작업방식은 예술적 본성은 그대로. 여러가지 뒤섞인 사실과 생각을 이미지로 구현하는 것이 내 작업의 근원이다. 붓이 움직이고 흔적과 자국이 이미지를 만들어 자연스러운 형태를 이루어낸다. 그 위로 또 다시 붓이 움직이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며 하나하나 조형적 이미지가 구상적이든 추상 적이든 하나의 결과물로 완성되어진다. 이렇게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은 무엇이 지나간 자국들이다. 여기에서 Essence를 찾아본다. Gallery Art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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